– 자동차 Registration
자동차 Registration을 해야 할 때가 지나버렸네요.
자동차 Registration은 매년 생일이 지나기 전에 해야 합니다. 하지만 1월생은 연말에 이어 연초라 당연히 늦을 수밖에 없지 않냐는 핑계를 대보아도 결국 패널티는 내야 합니다. 미국 생활은 이래저래 신경 쓸 것이 참 많네요.
이번 달에는 6개월마다 내는 자동차 보험료도 내야 해서, 포닥 생활이 쉽지 않다는 것을 실감합니다.
노션에 계획을 열심히 세워도 하기 싫은 일은 꿋꿋이 미루는 ENTJ라서, 미완료 탭을 만들어 두었는데 할 일이 계속 쌓여만 갑니다. Notion을 쓰는 보람이 없네요.

그렇게 2주간 미뤄 두었던 Car Emission Test도 하고, Car Registration도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내일 해야지 다짐한 뒤, 그다음 날 했습니다. 하기 싫었지만 벌금은 어차피 같으니 마음 편히 하기로 했습니다.
저처럼 미루지 마시고 항상 생일 전 주에 계획을 세워서 바로 처리해 주세요! 다만 패널티가 $5 정도라서, 미루고 쉰 기간을 생각하면 $5의 값어치는 했다고 생각합니다.
그래서 그다음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. 이 글도 어제 시작해서 오늘 마무리 짓는 것이에요. 이 정도 여유는 괜찮지 않을까요.
STEP 1 : (중요 포인트!)
Car Emission을 하지 않으면 Online Payment가 되지 않습니다. Online Pay뿐 아니라 Registration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. 그러니 Registration을 하기 전에 꼭 하셔야 합니다.
Car Emission Test는 보통 $20~25 정도 들고, 5분이면 끝납니다. 검색창에 Car Emission Test를 입력하면 바로 near me가 뜰 정도로 흔한 절차입니다.
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. 다운타운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낮 시간에는 괜찮습니다. 참고로 저기 보이는 Midas는 Emission test를 해주지 않습니다. 전화해서 확인해 봤어요. 가시기 전에, Emission test라고 크게 써 붙여 놓은 곳이 아니라면 헛걸음하지 않도록 전화해 보고 가세요!

도착하면 직원분이 나와서 차에 앉아 있으라고 안내해 줍니다. 문을 열어 달라고 하면 열어 드리고, VIN 넘버를 확인한 뒤 시동을 걸어 보라고 하면 걸면 됩니다. 그다음 $25를 결제하면 Emission 증명서를 발급해 줍니다. 전체 과정은 5~10분 정도 걸려요. 검사를 마치고 오자마자 Georgia gov에 들어가 보니 바로 업데이트되어 결제가 가능했습니다.
STEP 2 :
Car Emission을 끝내면 이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온라인 결제를 하면 됩니다. 아주 쉽습니다!
1.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페이지가 뜹니다. Renew my vehicle registration을 선택하세요!
Renew Vehicle Registration | Georgia.gov

2. 아래로 내리시면 다음 화면이 뜨는데, 여기서 Renew Your Registration을 누르고 다음 화면에서 해당 버튼을 눌러 주세요!

3. 다음 단계에서 License Plate를 적고, Driver’s License를 작성하신 뒤 로봇이 아님을 인증하고 Submit을 누릅니다.

4. 번호판 교체 여부를 묻는 화면에서는 하지 않음을 선택해 주시고,

5. 그다음 단계는 간단합니다. 주소 확인 –> 맞음, 도네이션 여부 –> 아니요, 이메일 확인 –> 예.
이렇게 진행하면 대망의 Registration Renewal FEE가 뜹니다. $5와 게으름을 맞바꾸는 데 성공했습니다.

6. 결제를 마치면 차 번호판에 붙여야 하는 스티커를 집으로 보내 줍니다. 그 스티커를 번호판 위에 붙이시면 끝입니다. (중요!) 다만 스티커가 도착하기 전에 경찰에게 단속되면 티켓을 받을 수 있는데, 이메일로 아래와 같은 확인 메일이 옵니다.
인쇄해서 가지고 다니시거나 휴대폰에 저장해 두세요. 단속에 걸리면 벌금이 나옵니다. 저도 글 쓰는 김에 캡처해서 저장해 두었습니다.

이 정도면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. 자동차 Renew는 항상 신경 쓰시고, 자기 생일이 Expire date이니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. 조지아주가 왜 이렇게 정했나 싶어 찾아봤는데, 자기 생일은 잊지 않으니까 그렇게 했다고 하네요. 물론 저처럼 미루면 소용이 없지만요. 다음 편에서는 제 자동차 보험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.
무사고에 아무 사고 이력도 없는데, 1년이 지났으면 보험료를 조금 낮춰 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. 한 달에 $240는 너무 비싸거든요.
한번 알아보고 정보 공유드리겠습니다.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.
댓글 남기기